노태우대통령은 1일 하오 4시45분(한국시간 2일0시45분) 숙소인 영빈관 대응접실에서 뒤마 부총리겸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30분간 환담. 이 자리에서 노대통령은 "준비를 잘 해줘 고맙고 특히 6.25참전용사들을 만나 대단히 감격스러웠다"면서 "프랑스가 한국의 유엔가입을 지지하고 협조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
기자: “로또를 사서 1등에 당첨되더라도 서울에서 집도 못 삽니다. 차라리 로또(당첨)금과 판매액을 올려서 판매하시는 분들이 취약계층인데 길 터줘야 하지 않냐는 얘기도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로또는…의견 수렴할 이슈긴 하네요. (기획재정부에) 복권위원회가 있으니 이것도 한 번 공청회 하든지 어떤 방식이든지 의견 수렴할 수 있는지…복권위원회 (담당자) 여기 안 왔겠죠? 질문이 나올지 몰라서…(허허) 그건 의견 들어보겠습니다.”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과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최 부총리가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모두발언을 한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세제, 예산, 재정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는 도중 로또 당첨금 상향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질문을 받은 최 부총리는 처음엔 약간 황당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기재부 주요 현안과는 거리가 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로또는 저희가 결정할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의견을 수렴할 이슈이긴 하다”며 “기재부에 복권위원회가
정부가 최근 의료 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 언급하며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아직 소수이지만 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 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며 "100개 수련병원 보고에 따르면 현장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4월 30일 577명에서 5월 28일 699명으로 1개월간 122명 늘었다"고 밝혔다.이들 100개 주요 수련병원의 전체 전공의 9991명 중 일하고 있는 전공의의 비율은 7% 수준이다. 전체 211개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973명으로, 전체 1만501명의 7.1%에 그쳤다.박 차관은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복귀한 전공의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은 확실하게 차이를 두고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절대로 돌아오지 않을 전공의도 있겠지만,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도 상당한 규모로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며 "그분들이 마음 편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이어 "오는 31일 각 대학이 의대 정원을 발표하면 바꿀 수 없는 상태가 되니, 6월이 지나가면 전공의 내부에서도 복귀해야 하지 않느냐는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오는 31일 각 대학이 입시 모집 요강을 안내한다며 "27년 만에 이뤄낸 의대 증원이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혁신하는 의료 개혁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전공의 이탈 100일째인 것과 관련해서는 "의료대란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의료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