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1일 상수원 오염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월 첫주
토요일을 "상수원 보호의 날"로 설정, 새마을/자연보호단체/학교 등 각급
유관기관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아래 전국의 상수원에 대한 범국민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내무부는 특히 행락객들이 수원지 주변에 버린 각종 쓰레기와 수중
부유물질, 수초류 등을 완전히 제거, 상수원의 오염원을 차단하고 숙박업소,
음식점,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정화시설을 갖추도록 적극 권장해 나가는
한편 골프장의 맹독성 농약사용도 철저히 규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