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증가할 전력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키 위해 원자력발전소
를 계속 건설해 나갈 방침이다.
이봉서동자부장관은 24일 한전에서 열린 제11회 한/일 원자력산업세미나
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국내 에너지 부존자원이 극히 빈약한 우리의 실정을
감안할때 에너지의 자립화 특히 전력의 안정공급을 위해선 원자력의 선택
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에너지자원 부족해 원자력선택 불가피 ***
이장관은 또 국내외적으로 원자력의 중요성 및 역할은 장기적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제, 원전의 안전성확보에 주력해야 하며 이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근모 아주대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구환경의 오염
방지를 위해 원자력발전이 적극 개발돼야 하며 우리나라 발전사업은
원자력 40%, 석탄화력 40%, 수력등 기타 20%로 분포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