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경찰서는 22일 그린벨트지역에 조합주택 아파트를 짓는다고
속여 21억을 가로챈 만지주택개발 대표 장춘석씨 (47/서울노원구상계동705
주공아파트105동1102)를 사기및 주택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만지주택개발조합장 한상수씨(31/서울 도봉구 방학동274), 송용섭씨(43),
부동산 중개업자 박병춘씨(41/서울 노원구 상계동 603의13)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장씨등은 지난 4월 만지주택개발(주) 직장보험조합이라는 유령회사를
차린뒤 서울노원구월계동 619의 1 녹지대등 4,150평에 주택조합아파트
420세대를 짓는다고 속여 달아난 중개업자 박씨등을 통해 이모씨 (48/관악구
봉천동 산81)등 192명에게 입주권을 1장당 1,131만원씩에 팔아 모두 21억
7,000만원을 가로챈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