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날개 달고 훨훨"📈 목표주가 : 22원→24만원(상향) / 현재주가 : 18만48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미래에셋증권[체크 포인트]-아모레퍼시픽 자회사인 코스알엑스는 1분기 매출액 1563억원, 영업이익 59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강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고, 영업이익률은 38% 시현. 가이던스 매출액은 73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됨.-2024년 남은 분기 동안 QoQ 모멘텀 확대 예상. 2025년도 온기 반영 효과가 기대됨. 코스알엑스 연결 효과와 중국 사업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맞물리며 연결 영업이익 네 배 가까이 확대될 전망.-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 현재 주가는 12MF PER 26배 수준.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함. 실적 턴어라운드와 질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앞두고 있음LS ELECTRIC-"적절한 시점에 결정된 투자"📈목표주가 : 21만원→26만원(상향) / 현재주가 : 20만2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체크 포인트]-부산사업장 내 유휴부지 활용해 공장 신축, 진공건조로 2기 증설하여 2025년 10월부터 연간 4000억원 규모로 초고압 변압기 생산 계획. 미국 재생에너지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영업이익은 2024년 3502억원(전년대비 +8%), 2025년 4242억원(전년대비 +21%)으로 추정. 비교회사와의 밸류에이션 차이 좁혀졌지만, 증설이나 데이터센터向 물량 증가
고인이 된 구하라가 생전에 버닝썬 사건에서 경찰 유착 실마리를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후 그의 집에서 벌어진 절도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구하라의 휴대전화 등이 사라진 절도 사건은 2020년 1월 14일 새벽 12시 15분 발생했다. 신원 미상의 남성이 담을 넘은 후 개인금고를 훔쳐 달아났고, 이 모습이 CCTV에 찍히기도 했다. 2019년 11월 구하라 세상을 떠난 후, 50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CCTV 영상 속 남성은 신장 175cm 내외에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이 남성은 자택에 침입한 뒤 고인이 살아있을 때 설정해둔 비밀번호를 눌렀으며, 비밀번호가 맞지 않자 2층 베란다를 통해 집에 침입해 고인이 사용하던 개인 금고만 훔쳐 달아났다. 이후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는 정식으로 절도사건에 대해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구하라의 지인들은 남성이 가로·세로 약 30㎝ 크기의 금고만 훔쳐 달아났다는 점, 마치 집 내부 구조에 익숙한 듯 금고가 보관돼 있던 옷방으로 직행했고 다른 고가품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구하라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그 인물의 사주를 받은 제3의 인물의 소행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범인이 침입한 2층 베란다와 연결된 다용도실은 금고를 보관 중이던 옷방으로 이어지는데 외부인은 이 구조를 알기 힘들다는 것.더욱이 금고가 도난당한 시점이 구호인 씨가 49재를 마치고 본가로 내려간 직후라는 점에서 집이 비길 기다렸다는 듯 범행을 저질렀다는 반응도 나왔다. 범인이 금품을 노린 단순 절도가 아닐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구하라의 개인금고에는 값비싼 귀금속 외에 재테크하면서 작성했던 계약서, 과거에 사용했던
멕시코에서 폭염을 못 견디고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원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다.AP는 21일(현지시간) 지난 5일부터 2주 동안 멕시코 남부 타바스코주에서 '유카탄검은짖는원숭이(howler monkey)' 83마리가 탈수 증세를 보이다 죽었다고 보도했다.동물생태학자인 힐베르토 포소는 "원숭이들이 높은 나무 위에서 사과처럼 떨어졌다"며 "심각한 탈수 증세를 보이다 몇 분 만에 죽음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멕시코 생물 다양성 보전 단체인 코비우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탈수와 고열 등 증세를 보이는 원숭이들을 구출해 돌보고 있다"며 죽은 원숭이들의 열사병 가능성을 제기했다.현재 멕시코는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곳곳에서 한낮 최고기온이 40∼45도를 넘나들고 있다. 최근 민물고기 폐사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한편 멕시코 정부는 짖는원숭이 폐사와 관련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