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고 찬양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붕총리는 이날 북경에서 열린 경제 심포지엄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더 헤이그 전 미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닉슨전대통령과 다른
미인사들은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있어 전략적 통찰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헨리 키신저 전국무장관과 헤이그씨도 치하하면서 이같은
점에서 닉슨전대통령과 이들의 기여는 양국 관계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민간인 신분으로 한 국제 자문회사의 사장직을 맡고 있는 헤이그씨는
지난 6.4 민주화 시위대 무력 진압사태이후 중국을 방문한 미국인으로는
가장 저명한 인사로 지난 1일 중국 건국 40주년 기념행사에는 중국고위
지도자들과 함께 천안문 위에 마련된 관람석에서 경축행사를 참관하도록
초청받는등 환대를 받았다.
한편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1일
한 오찬연설에서 미중관계는 현재 기로에 서있다고 말하고 양측은 각자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이를 존중하는 한편 공통의 토대를 모색,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