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햇동안의 기업공개실적이 3조원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1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기업공개를 위해 이날현재 유가증권 인수주선
의뢰서를 제출, 감리를 끝낸 기업이 신한은행등 15개사 5,351억원에 이르고
있다.
*** 11월전 111사 2조9,000억원 ***
이에따라 11월이전에 공개가 확실시되는 이들 기업을 포함한 금년 기업공개
실적은 114개 2,8841억원 (한전포함)에 달해 12월중 공개되는 기업을
추가하면 올 한햇동안의 공개실적이 3조원을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이같은 기업공개규모는 지난해실적 112개사 1조494억3,100만원 (포철포함)
에 비해 200%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기업공개를 위해 이날 현재 유가증권인수주선 의뢰서를 제출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10월중 공개예정인 신한은행과의 청약중복을 막기위해 11월중에
기업공개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사 선정작업을 완료, 증권감독원에 기업공개 의뢰서를 제출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 공개의뢰서 제출기업 (괄호안은 공모예정 금액) ***
신한은행 (4,500억원) 제일엔지니어링플라스틱(236억원) 기아써비스
(120억원) 삼진 (90억원) 삼영모방 (63억원) 동부석유화학 (60억원)
대창공업 (45억원) 국보 (40억원) 동성제약 (35억원) 환영철강 (33억원)
신진피혁 (31억원) 신한전자 (30억원) 보락 (25억원) 지원산업 (22억원)
의성실업 (21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