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간 장세를 주도해 온 금융 건설 무역주등 소위 트로이카 주도시
대의 지속에 대한 의문이 연초이래 강하게 제기되면서 향후 주도업종으로서
제조업주의 부상을 점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는 연초이래 음식료 섬유 의복 중소형기계 전자주 등 소형저가주 중심의
상승이 마무리 된 최근 더욱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향후 주도주의 출현은 경제운용패턴의 변화에 대한 확신 여부, 자본
자유화및 이에 수반한 증시개방 일정의 진행 등 경제 금융전반의 구조조정및
이에 대한 증시의 적응과정 여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상당한 정도의 조정기간을 거칠 것으로 예상돼 성급한 주도주 판단
은 투자수익률면에서 오히려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
성급한 판단보다는 장세변화에 대한 합리적 적응태도를 견지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