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농사를 짓는 10가구중 9가구가 대물려 농사를 지을 후계자를 갖지
못하고 있다.
또 전체 농민중 12.7%가 영농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며 5%는 아예 농사를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 쌀농사 가구 381가구 대상으로 조사...농협중앙회 ***
이같은 사실은 농협중앙회가 최근 전국 쌀농사가구중 381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농가노동력 구조변화"에서 밝혀졌다.
*** 48.7% 후계자 결정 못해 41.7% 후계자 없고 9.7%만이 후계자 있어 ***
이 조사에 따르면 농사의 대물림과 관련, 48.7%가 아직 후계자를
결정하지 못했으며 41.7%는 후계자가 없다고 대답한 반면 9.7%만이 후계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농사를 지을만한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났거나 농사짓는 것을
달갑게 생각하고 있지 않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