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 정부간 항공회담이 오는 10일부터 3일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고 외무부가 7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82년 가서명한 양국간 항공협정과 관련해 양국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영토및 항공안전조항등에 대해 절충을 벌이게 된다.
이번 회담에서 이견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항공협정이 곧 정식체결돼
오는 9월경에는 양국간 항공기 취항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