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부터 밤 10시 - 새벽 5시까지 ***
서울시는 5일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따라
강도, 강간등 강력범죄와 질서문란 행위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는
20일부터 한강시민공원 전지역을 대상으로 시민 및 차량의 야간이용을
제한키로 했다.
*** 심야 강력범죄등 빈발따라 ***
이에따라 오는 20일부터는 하오 10시부터 상오 5시까지 한강시민공원
전지역에 걸쳐 차량의 공원진입과 야간주차가 제한된다.
서울시는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시민에 대해서는 하오 10시가 임박하면
귀가를 종용하거나 심야이용을 자제토록 계몽할 방침이다.
서울시측은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면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들의
성폭력사건을 비롯, 차량을 이용한 강도, 강간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불가피하게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이로인해 밤중에
가족단위로 한경공원에 나와 피서를 즐겨온 많은 시민들이 실망감을 느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