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당면현안인 경제, 노사, 학원의 좌익폭력문제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이수정 청와대대변인은 8일 "노대통령주재로 내일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가 열린다"고 밝히고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물가안정등 경제문제의
노사분규문제 그리고 경찰관참사사건까지 빚은 학원내의 좌익 폭력문제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회의는 이같은 현안문제들을 중심으로 현황을 분석하고
정부 각부처에 기본적인 지침을 시달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