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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시장 다변화로 미국시장 비중 감축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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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동남아/중남미/공산권으로 확대 필요 ***
    대미무역흑자를 대폭 감축, 통상마찰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수출시장을
    일본, 동남아, 중남미, 공산권지역으로 다변화해야 하며 특히 동남아에
    대한 수출비중을 20%선까지 끌어올려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0일 관계당국이 분석한 "한국/일본 지역별 수출입비교와 수출시장
    변화추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출시장 구성비는 지난해의 경우 미국
    35.3%, 일본 19.8%, 유럽공동체(EC) 13.4%, 동남아 12.6%등의 순이다.
    이는 지난 86년의 미국 40%, 일본 15.6%, 유럽공동체 12.4%, 동남아
    9.6%와 비교해 미국시장 비중이 4.7%포인트 낮아진 반면 일본은 4.2%
    포인트, 유럽공동체 1%포인트, 동남아 3%포인트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지난해 미국 수출비중이 33.8%, 동남아 19.5%,
    유럽공동체 17.7%인 것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비중을 더욱
    줄여야 하고 그 대신 동남아나 유럽공동체에 대한 수출을 늘려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공산권과 중남미의 수출시장비중은 일본이 각각 5.2%와 3.5%인
    반면에 우리나라는 0.9%와 2.6%에 그쳐 이들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공략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관계자는 일본이 대미통상마찰을 완화하기 위해 대미 수출비중을
    지난 86년의 38.5%에서 87년 36.5%, 지난해는 33.8%로 계속 줄여왔듯이
    우리나라의 대미수출비중도 지난 86년의 40%에서 87년 38.7%, 작년 35.3%로
    각각 감소했으며 올해 1/4분기에는 32.1%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수출시장다변화가 더욱 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국가별 구성비를 지난 86년과
    비교하면 주종상품인 섬유의 경우 미국이 35%에서 28.3%로, 신발은 72.5%에서
    64.8%로, 완구는 71.1%에서 50%로 떨어졌으나 자동차는 46.3%에서 83.6%로
    급증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해외투자를 활성화하고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해 설립돼
    작년말현재 556억원이 조성된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올해말까지 1,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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