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태양열/
바이오에너지등 41개 과제에 15억6,000만원을 지원키로 당해연구기관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동자부에 따르면 이번에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키로 한 분야는 태양열
14과제(5억2,000만원), 바이오에너지 15과제(5억원), 폐기물에너지 2과제
(1억,000만원), 석탄이용에너지 8과제(2억2,000만원), 기타 풍력,
해양에너지 분야 각 1과제(1억8,000만원)이며 사업주관기관별로는 동자연
10과제(5억6,000만원), 과학기술원등 공립연구기관 10과제(4억6,000만원),
대학 20과제(5얼3,000만원), 기업 1과제(1,000만원)로 되어있다.
동자부는 오는 2001년에는 국내에너지 수요의 3%이상을 대체에너지로
공급한다는 장기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위해 개략적인 중기목표를
단계적으로 설정하고 매연도별로 구체적인 연차실행계획을 수립, 시행해
나가기로 했는데 현재 기초연구단계 또는 그 이하에 있는 분야는 학계 및
순수연구기관이 중심이 되어 목표기간내에 이를 응용화 내지 실용화단계까지
향상시키고 그이상의 기술분야에 대해서는 산업계가 주축이 되어 경제성및
실용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동자부는 이에 필요한 사업비는 최대한 지원키로 하고 1차적으로
대체에너지기술개발촉진법에 의한 자금을 조성, 활용토록 하고
추가소요자금에 대해서는 한전의 연구개발자금등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