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일 북한산 무연탄 및 수산물수입등 일련의 직/간접 남북교역 및
상담에 관한 보도를 또다시 전면 부인했다.
내외통신에 의하면 북한의 평양방송은 이날 대남프로서 지난 86년 남북경제
회담이 중단된 이후 오늘날까지 남북간에 그 어떤 형태의 무역계약도 체결한
것이 없고 또 어느 누구와도 상담을 한 일이 없다고 말하고 남북한간의 직/간
접교역 및 상담에 관한 보도를 "완전한 허위이고 의도적인 모략에 지나지 않
는다"고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남북한간의 경제교류 및 협조는 "민족경제의 통일적 발전을 도
모하고 나라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복무하도록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