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에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 개인의 장래와 그의 페
레스트로이카(개혁)정책의 운명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비판가들이 점증
하고 있으나 현재 고르바초프를 대신할 신뢰할만한 인물의부족으로 그의 지
도력에 대한 도전은 거의 불가능한것으로 모스크바 주재 서방외교관들이 보
고 있다.
고르바초프의 최고 경제 자문관인 레오니드 아발킨 경제문제 연구소 소장
은 지난 25일 페레스트로이카 장래에 언급, 일련의 예기치 못한 난관들로
인해 최근 개혁정책의 집행이 부득이 연기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하고 있
으며 분석가들은 이러한 연기조치들이 개혁정책의 타협을 의미할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