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비서실등 권력남용 따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는 24일 청와대등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유신이후 16년만에 부활된
    국정감사를 완료하고 보고서작성등 감사결과정리에 들어갔다.
    여소야대의 새 정치절서하에서 16개 상임위별로 중앙부처와 지방관서 및
    정부투자기관등 모두 5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5일부터 20일동안 실시된
    이번 국정감사는 구시대의 비정과 부정, 특히 5공화국의 각종 비리와 의혹
    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정치적 청산"의 성격이 두드러진 감사였다.
    이번 국정감사는 무리한 일정과 국회나 피감사기관의 준비부족, 의원들
    의 자질결여등으로 당초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16년동안 감시의 공
    백상태에서 안존해온 행정부에 대한 국회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의 각 상위는 이날부터 국정감사기간동안 위증을 했거나 비리가 적
    발된 기관장등에 대한 고발여부를 결정하는데 여야의 입장이 달라 고발자
    대상선정을 놓고 논란이 에상된다.
    국회는 국감마지막날인 이날 운영위를 포함한 16개의 모든 상위별로 증
    언청취나 종합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감사결과보고서 작성을위한 소위를 구
    성했다.
    특히 운영위는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실을 처음으로 감사, 권력남용문제,
    청와대개방과 청남대건립에따른 주민피해 보상문제, 비서실과 경호실의 축
    소문제등을 다뤘으며 내무위는 새마을본부의 성금유용등 운영비리를 집중
    추궁했다.
    재무위는 김만제 전 부총리로부터 부실기업정리에 관한 증언을 들었으며
    법사위는 박종철군 고문사건 담당검사였던 안상수변호사를 출석시켜 박군
    고문사건을 다뤘다.

    ADVERTISEMENT

    1. 1

      [포토] 수도권에 폭설…빙판길 주의보

      서울 등 수도권에 4일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폭설이 내리면서 서울과 수도권에 5~8㎝가량 눈이 쌓였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에 한때 대설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

    2. 2

      美 당국자 "한국 핵잠건조, '역내 위협' 대항"…中 겨냥 발언 의미는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미국 당국자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대해 '역내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북한 뿐만 아니라 중국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최근 &#...

    3. 3

      포드 앞 호통친 페라리처럼…익스트리마가 다시 울던 날

      포드 vs 페라리자동차에 인생을 바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포드 V 페라리>. 자동차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브로맨스와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장거리 레이싱 장면 등은 특히 남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