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이 물려준 땅, 쓸모없는 줄 알았는데…'상속세 폭탄' 날아왔다

아버지가 떠난후 남긴 공동묘지 '시가 0원' 신고
국세청 "과소 신고…상속세 44억원 내라"
자녀들 "너무 과하다" 법원에 소송
1심 자녀들 손들어줘…"11억 취소해야"
부친이 남긴 공동묘지 땅에 부과된 거액의 상속세를 두고 자녀들이 국세청과 소송전을 벌인 끝에 1심에서 11억원을 돌려받았다. 법원은 국세청이 적용한 개별공시지가가 묘지라는 땅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아 상속세가 과다하게 부과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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