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670억원, 할리우드급 지원 효과"…중소 엔터株 들썩인다

영상 제작 업체 대상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세액공제 요율 최대 20%로 상향 추진
CJ ENM, IHQ, JYP엔터, KMH 등 수혜
올해 2월 윤석열 대통령은 ‘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K콘텐츠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K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수출 규모가 늘어나고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는 K콘텐츠를 패션, 관광, 식품, IT까지 연계해 고부가 가치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K콘텐츠 산업 지원과 관련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법안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다.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업계를 중심으로 꾸준히 요구하고 있고, 실제로 법 개정을 통해 세액공제 요율이 상향되면 관련 콘텐츠 제작 기업들은 상당한 수혜를 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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