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유튜브 단돈 500원? #우회접속 꼼수인가 기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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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 호갱 논란

유튜브 프리미엄은 영상 시작 전 광고를 제거해주는 등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월 이용료는 수수료 포함 8690원입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월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글이 퍼지면서 ‘제값 주고 이용하면 호갱(호구+고객) ’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왜 그런 거야?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는 국가별 요금이 다릅니다. 그 중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요금은 129루피(약 2100원)입니다. 인터넷 가상사설망(VPN) 우회 접속 등을 통해 저렴하게 이용하는 꼼수 글이 공유 중입니다.

#유튜브는 뭐래?유튜브는 ‘거주 국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우회하는 시도를 하지 않는 것에 동의한다’ 고 서비스 약관에 명시했습니다. 이를 어기면 계정 잠금 등 제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10 대란이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 화폐가치가 급락하면서 31만원짜리 윈도10을 4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결국 강제 환불 조치로 끝났습니다. 이때 MS는 ‘베네수엘라에서 발급한 신용카드와 배송지 주소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지역 제한 조항을 이유로 강제 환불에 나섰습니다. VPN으로 우회해 구입한 이용자를 걸러낸 겁니다.
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는 "VPN을 활용할 경우 구글에서 계정을 임의 차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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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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