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스타트업 돕는다"…위쿡 액셀러레이터 1기 푸드메이커 모집

오는 29일까지 위쿡 홈페이지에서 지원
우수팀에는 최대 3000만원 투자
심플프로젝트컴퍼니가 F&B(식음료) 사업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위쿡 액셀러레이터’ 참가팀을 모집한다.
위쿡 액셀러레이터는 서울시 공덕역 인근에 있는 서울창업허브의 ‘오픈 키친’(공유형 전문 주방시설)과 ‘프라이빗 키친’(식당시설)을 활용해 초기 외식 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투자 유치까지 돕는 F&B 전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3개월 동안 외식업 필수 강의, 타깃 고객 대상 품평회, 푸드페스티벌 참가 등의 프로그램을 거친다. 우수 팀(식품제조분야, 음식점분야 각 1팀)은 최대 3000만원의 투자를 받는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관계자는 “음식점 1년 이내 폐업률 45%, 5년 이내 폐업률 83%로 나타나는 한국 외식업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유경제형 외식창업 플랫폼 위쿡을 내놨다”며 “초기 투자비용을 줄여 창업 실패에 따른 리스크를 낮춰주고 있다”고 말했다.

위쿡 액셀러레이터 지원은 홈페이지(wecook.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29일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