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5일까지 파생결합상품 11종 판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5일까지 홍콩H지수(HSCEI), 닛케이225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한 픽스드 배리어(Fixed Barrier)형 'TRUE 주가연계증권(ELS) 10076회 등 파생결합상품 11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ELS 100076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2% 이상이면 연 5.1%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환조건이 모두 82%로 동일하며, 일반적인 ELS 상품에 비해 6개월과 12개월 상환조건이 상대적으로 낮아 조기 상환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증권사는 설명했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4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5.1%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2%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은 ELS 8종, 파생결합증권(DLS) 3종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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