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개원...보육환경 높아질 전망

경기 오산시는 이달 시립자연숲따복어린이집 신규 개원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개원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개원으로 보육 환경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6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로 시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율은 28%로 높아진다. 이는 경기도 평균 11%, 전국 평균 13% 보다 높아 부모들이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될 전망이다.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은 민간위탁방식으로 공개모집과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운영자가 결정된다.

공동주택 사용승인 이후 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학부모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www.childcare.go.kr) 입소대기 신청이 22일이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평균 6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속에 아직 입소 경쟁이 낮은 어린이집이 있어 입소대기 신청해볼만 하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입주민 과반수 이상의 동의로 아파트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 대하여 신규 개원을 위하여 준비중이며 공보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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