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얼굴 만들기 위한 셀프교정법 담은 책

'여자의 완성은 얼굴이다'
'교정의 대가' 시미즈 롯칸 '내 생애 최고의 몸매 만들기' 이어 신간 출간
미용에 관심 많기로 소문난 일본의 20~4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요즘 얼굴 교정이 인기다. 얼굴 교정은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미용법일지 모르지만 일본에서는 니혼테레비의 간판 프로그램 <하루난데스!>에서도 비중 있게 다뤘을 만큼 관심을 얻고 있다.

<하루난데스!>에서는 패널 4명의 얼굴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패널들의 얼굴을 변화시킨 주인공 ‘시미즈 롯칸’ 검색이 일본의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순식간에 350만 건을 넘었고, 그의 셀프 교정법을 보여준 <앙앙> 5월호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됐다.도대체 시미즈 롯칸은 누구이고 사람들의 얼굴을 어떻게 바꿔 놓았기에 일본 여성들이 이토록 큰 관심을 보이는 걸까?

2013년 <내 생애 최고의 몸매 만들기>라는 몸매 교정 책을 국내에서도 출간한 바 있는 시미즈 롯칸. 일본 언론에서 그를 두고 ‘신의 손’이라는 별명으로 부를 정도로 일본에서는 상당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뷰티 마스터다.

한국에서도 이미 입소문이 나 VVIP들은 일본으로 건너가거나 그가 한국에 방문하는 때를 놓치지 않고 몸매와 얼굴 교정을 받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 또한 예외 없이 그 대열에 합류해 있을 정도. 그에게 교정을 받고 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뼈가 움직이고 변화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고 말한다.국내에도 발마사지, 경락 등 얼굴부터 몸매를 관리해주는 마사지 숍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골격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여 칼 대지 않고도 예뻐지겠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얼마 전 국내에서 출간된 시미즈 롯칸의 저서 <여자의 완성은 얼굴이다> 또한 예약 판매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교정법을 쉽게 정리한 저서인 <여자의 완성은 얼굴이다>은 독자 스스로 골격을 움직여 원하는 얼굴형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서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바른 자세로 하루에 1분만 지속한다면 입체적이며 원하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도서 관계자는 “조금만 부지런해진다면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고 예쁜 얼굴로, 코 수술 없이도 오뚝한 콧날로 변화할 수 있다. <히루난데스!>의 패널들 얼굴에 나타난 극적인 변화, 이제는 집에서도 느낄 수 있다. 잠들기 전 잠깐 얼굴을 교정하는 습관만 유지한다면 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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