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추가 상승위해 경기회복 확인 필요"(종합)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경기회복 확인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18일 골드만은 지금까지 상승세 원동력을 위험욕구 개선과 시스템내 위험 감소로 진단하고 이제 경기회복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우선 미국에서 다음 한국에서. 골드만은 최근 랠리로 가치승수가 정상적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지적하고 투자심리는 중립으로 회귀한 후 차츰 긍정적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기업이익 증가율이 중요한 변수로 등장할 것이며 자사는 12개월 전망 주당순익 증가율이 -10%선으로 추정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10% 성장으로 점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주당순익 전망치를 근거로 12개월 종합지수 목표치를 838로 제시했다. 골드만은 성장성이 구체화될 때까지 조정이 나타날 것이나 그 폭은 완만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외국인투자가들이 비중축소로까지 전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통화정책 완화등 변수들의 내수 지지 기대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은 랠리 재개 시점을 4분기 중반으로 잡고 IT업종에서 소비,금융,중소형주로 순환매를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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