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일대 관광특구사업 본격 추진

인천 월미도 일대에 대한 관광특구진흥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 중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 편의시설확충, 캐릭터 제작 등 31개 월미관광특구 단위사업을 마련해 올해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구(區)는 이에 따라 오는 5월 월드컵 개막 전까지 연안부두 어시장 주변에 아치형 관광특구홍보판을 설치하고 시내 주요 관광지와 월미특구를 연결하는 관광코스를개발할 방침이다. 또 월미도.신포시장.차이나타운 등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월미관광특구캐릭터도 제작하기로 했다. 월미관광특구 진흥사업은 오는 2006년까지 추진된다. (인천=연합뉴스) 이복한기자 b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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