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KTF와 휴맥스 동반 매수

외국인은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집중적으로 처리한 KTF와 휴맥스를 사들이며 하루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기관도 KTF와 휴맥스 등을 사들이며 사흘째 매수우위를 이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휴맥스를 57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이어 국민카드, KTF, 한국정보통신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KTF를 19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이어 휴맥스, 삼영열기, 엔씨소프트 등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종목은 월드텔레콤, 엔씨소프트, 바른손, 옥션 등으로 나타났고 기관은 3R, 코오롱정보, 월드텔레콤, 국민카드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억원과 8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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