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이 급락중이다.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팍스넷은 전날보다 590원(7.97%) 하락한 6810원에 거래중이다.

최대주주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팍스넷은 이날 최대주주인 아시아경제가 보유주식 491만여주를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에게 양도하는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해지는 양수인이 2차 중도금(100억원)을 양도인에게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팍스넷의 최대주주는 변경되지 않고 아시아경제(지분 37.53%)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