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후폭풍…이상순 "사생활 침해 제발 그만" 재차 호소
가수 이효리 남편 이상순이 집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 다시 한 번 호소했다.

이상순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집에 찾아오고 있습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상순은 앞서 JTBC '효리네 민박' 방송 후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 때문에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상순의 간곡한 호소에도 '효리네 민박' 촬영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 재차 입장을 밝혔다.

이상순은 "지난 번에도 말했지만 이곳은 우리가 편히 쉬어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찾아와 담장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맘편히 쉬지도 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들어오는 차들과 사람들때문에 이웃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분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오는 차들과 관광객들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발, 더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이상순 입장 전문 >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집에 찾아오고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이곳은 우리가 편히 쉬어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찾아와 담장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맘편히 쉬지도, 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들어오는 차들과 사람들때문에 이웃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오는 차들과 관광객들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발, 더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립니다.

우리부부, 집에서 만은 편히쉴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길 바랍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