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1. 다음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의 ‘이것’을 전망한 수치이다. 자본이나 노동 등 생산요소를 최대한 사용하면서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을 뜻하는 ‘이것’은?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잠재성장률
(1) 잠재성장률
(2) 실질성장률
(3) 명목성장률
(4) 경상성장률
(5) 적정성장률

해설.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의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 노동력, 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사용해서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이룰 수 있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말한다.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최고의 노력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성장치라고 할 수 있다. 한 나라의 경제 성장이 얼마나 가능하냐를 가늠하는 성장 잠재력 지표로도 활용된다. 잠재성장률과 달리 실질성장률은 한 나라의 경제가 실제로 생산한 모든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를 말한다. 폭발적인 호황으로 생산 요소가 정상 수준 이상으로 사용되면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웃돌 수 있다. 반면 불황기에는 높은 실업률, 낮은 가동률 등에 의해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밑돌게 된다. 정답 (1)


문제2.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다음 용어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십분위분배율 로렌츠곡선 지니계수

(1) 지니계수가 0이면 완전불평등, 1이면 완전평등을 의미한다.
(2) 로렌츠곡선은 대각선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하다는 의미이다.
(3) 십분위분배율은 중간계층의 소득을 잘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4) 십분위분배율이 2에 가까워질수록 소득 분포가 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5) 십분위분배율은 하위 40% 계층의 소득을 분자로, 상위 20% 계층의 소득을 분모로 해서 나온 수치다.

해설. 소득의 불균등도는 로렌츠곡선, 지니계수, 십분위분배율 등으로 측정할 수 있다. 로렌츠곡선은 가로축에 가구의 누적백분율을, 세로축에 소득의 누적백분율을 표시해 얻는다. 이 곡선이 45도 대각선에 가까울수록 소득 분배가 평등하며 멀어질수록 불평등하다. 이 로렌츠곡선을 이용해 만든 소득분배지표가 바로 지니계수다. 지니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0에 가까울수록 소득 분배가 평등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한다. 십분위분배율은 한 나라의 전체 가계를 소득 수준에 따라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으로 10등분해서 구한다. 최하위 40%의 소득점유율을 분자로 하고, 상위 20% 계층의 소득점유율을 분모로 하여 나눈 비율로 계산한다. 완전히 평등한 나라라면 십분위분배율은 2, 완전 불평등하다면 십분위분배율은 0이 된다. 십분위분배율의 단점은 중간 계층의 소득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정답 (1)


문제3. 기업이나 나라의 살림살이를 분석할 때 유동부채(단기부채)냐 고정부채(장기부채)냐를 구분하는 기준은 통상적으로 얼마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지를 기준으로 할까?

(1) 3개월 (2) 6개월 (3) 1년 (4) 2년 (5) 5년

해설. 부채는 현재 또는 미래에 타인에게 지급해야 할 채무로서, 타인자본이라고도 한다. 부채는 일반적으로 만기가 1년 이내인 부채를 단기부채라고 하고, 그 이상이면 장기부채라고 부른다. 정답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