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경기도북부 취약계층 모범고교생 80명에 장학금 전달
도는 북부지역 10개 시·군 아동양육시설 등 취약계층 학생 중 모범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동두천시 애신아동복지센터 박희원(가명) 학생은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영상디자이너의 꿈을 꼭 이룰 것”이라면서 “희망을 꿈꾸는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은 “신세계 의정부점의 장학금 후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하면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훈 신세계 의정부점 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효행과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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