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김영민 총괄사장 선임
SM엔터테인먼트는 김영민 SM 대표이사를 총괄사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SM은 지난달 31일 서울 청담동 설비건설회관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인사 개편을 했다. 한세민, 남소영 SM 부사장은 공동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 신임 총괄사장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기술 등을 접목한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SM은 박준영 어뮤즈먼트 부문 총괄이사, 이성수 음악제작 부문 총괄이사, 민희진 아트디렉트 부문 총괄이사, 탁영준 가수 매니지먼트 부문 총괄이사를 새롭게 등기 이사로 선임했다. 김은아 미디어 기획 부문 이사, 안수욱 대외제휴 협력 부문 이사, 남궁철 경영기획 지원 부문 이사 등 3명의 집행임원도 선임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