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문가와 함께하는 홍콩 아트투어
홍콩 ‘아트위크’ 시즌을 겨냥한 여행상품도 등장했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KAMI 홍콩아트투어’(사진)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세계적인 화랑과 유명 아티스트 등이 대거 참여하는 아트페어(아트바젤 홍콩·아트센트럴) 관람과 서울옥션 경매에 내놓은 작품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에서 미술가로 활동하며 프라이빗 아트투어를 진행한 전문 가이드가 합류해 알찬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술여행 관련 정보가 정리된 가이드북과 해설이 제공되며, 참가자 중 한 명을 추첨해 350만원 상당의 판화 작품을 경품으로 준다.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은 “회화,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현대미술을 이야기하며 홍콩의 멋진 야경과 입맛을 돋우는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