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비과세 해외펀드에 가입한 1만9881개 계좌 중 84.6%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수익을 거두고 있는 고객비중이 가장 높은 펀드(23일 기준, 투자금 10만원 이상인 투자자가 300명 이상인 펀드)는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1(주식)S다. 전체 652계좌 중 99.5%(649계좌)가 플러스 성과를 얻고 있었다.

뒤를 이어 피델리티유럽증권(주식)S가 98.9%(650계좌),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S(주식)는 98.7%(1557계좌)였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최장 10년까지 수익금의 15.4% 세율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금융상품"이라며 "올해까지 최대 3000만원 한도를 설정해둬야 향후 자산관리가 용이하고 투자비용이 저렴한 판매채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펀드슈퍼마켓에 따르면 해외 주식투자 전용펀드에 가입한 투자자 8333명은 1인당 2.4개의 비과세 해외펀드를 통해 평균 678만원을 투자하고 있었다. 가장 많이 가입한 펀드는 삼성인디아증권3호(주식)S였으며, AB미국그로스(주식)S,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주식)S가 뒤를 이었다.

한편 펀드슈퍼마켓은 해외 주식투자 전용펀드를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펀드스타 7'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간 내 플러스 수익 고객 비중이 가장 높은 펀드를 가입한 고객에게 행운의 7달러북을 증정한다. 4월말까지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펀드슈퍼마켓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과세 해외펀드, 전체 투자자 중 85%가 '플러스 수익'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