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무한도전' 레전드 추격전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레전드’에선 추격전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무한도전’을 빛낸 추격자 특집 3위는 2006년 방송된 ‘여드름 브레이크’가 랭크됐다. 4명의 탈옥수가 형사들을 필해 숨겨진 300만원을 찾아다니는 도심 속 숨바꼭질로 길의 카메오 모습이 웃음을 더했던 방송. 명수 준하 홍철 전진이 탈옥수로, 정형돈과 유재석이 형사로 분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치며 대박 재미를 안겼다.

2위는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가 차지했다. 2008년 방송됐던 특집으로 6개의 돈 가방 중 진짜 돈 가방을 차지해야 하는 추격전으로 멤버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전의 묘미가 압권. 박명수가 뛰고 넘어지며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고 그는 “지금 보니 지금의 제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고 멤버들 역시 그의 맹활약 모습에 “팬이다”며 감탄했다.

1위는 ‘꼬리잡기 특집’이 차지했다. 멤버들이 꼬리를 잡는 미션으로 자신의 꼬리가 잡히면 무조건 아웃이 되는 룰이었다. 서로가 서로의 꼬리를 잡기위해 두뇌싸움을 펼치거나 변장을 하는 등 추격전을 펼치는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각기 꼬리를 잡기위해 추격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멤버들의 캐릭터가 돋보였던 특집이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