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월가 '하드 브렉시트' 경고 한목소리

입력 2016-10-09 19:29:12 | 수정 2016-10-10 04:53:46 | 지면정보 2016-10-10 A9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JP모간 등 유럽본부 이전 시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지난 6월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절차를 내년 3월까지 시작하기로 하고, ‘하드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감수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8일(현지시간) 영국 기업들의 모임인 산업연합회(CBI)가 “어떠한 조건으로도 EU 단일시장에서 빠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공동 서한을 메이 총리에게 보내려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렉시트로 EU 체제가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도 다시 불거지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연례총회에서 “개인적으로 브렉시트 때문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향후 10년 안에 깨질 가능성이 다섯 배는 높아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브렉시트 진행 과정에 따라 “(유럽본부를) 영국 밖으로 옮겨야 할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회장은 같은 자리에서 모건스탠리가 유로존 내 다른 나라에 본부를 새로 세우거나, 일부 팀만 이전하는 방법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회사들은 브렉시트 후 영국에서 유로화 청산(거래 상대방을 연결해주고 최종 정산) 업무 등을 못하게 될까 걱정하고 있다. 미셸 샤팽 프랑스 재무장관은 지난 7일 “유로존의 어떤 국가도 브렉시트 후 유로화 청산소가 영국에 남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8.9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8% 넥센테크 +0.11%
SK디앤디 +1.30% 와이지엔터... +0.35%
NAVER +0.93% 로엔 +2.91%
SK가스 0.00% 엔지켐생명... 0.00%
삼성전자 -0.72% 툴젠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전자 +0.28%
한국전력 -2.67%
현대모비스 -2.17%
현대차 -0.61%
현대건설 -0.3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2.53%
메디톡스 +0.10%
안랩 +8.82%
카카오 -2.10%
컴투스 +1.67%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 +2.17%
현대백화점 +5.48%
LG화학 -0.17%
NAVER +0.9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3.05%
서울반도체 +2.40%
CJ오쇼핑 +4.82%
SK머티리얼... +0.06%
HB테크놀러... +6.2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