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양평 전원주택에 MC·제작진 초대해 식사 대접
배우 이영애가 데뷔 26년만에 예능 프로그램 단독 게스트로 등장한다.

6일 SBS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SBS 추석특집 '노래 부르는 스타- 부르스타'(이하 '부르스타') MC 4인방과 이영애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이영애는 즐거운 촬영 분위기를 반영하듯 편안하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고, MC들 역시 환하게 웃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영애와 MC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담겨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영애는 제작진과 MC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식사대접을 하며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더불어 자신이 즐겨듣는 플레이 리스트 곡들을 소개하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앞서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영애의 양평 전원주택은 182㎡(55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대지만 400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과 어우러진 화이트 톤의 고급스러운 건물로 깔끔한 외관에 커다란 창, 쌍둥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꾸며진 넓은 잔디밭이 눈길을 끈다.

'부르스타' 서혜진 PD는 "이영애가 긴장할 줄 알았는데, 적극적으로 녹화에 참여했다"며 "덕분에 MC 4인방과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영애가 출연하는 '부르스타'는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뮤직 버라이어티로 최근 촬영을 마쳤다. 가수 김건모를 비롯해 윤종신, 개그맨 이수근,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MC군단으로 발탁됐고, 추석 연휴인 1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