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の手つかずの自然と伝統的な街並みが相まって 코 노 테 츠 가 즈 노 시 젠 토 덴 토-테키나 마치 나 미 가 아이 맛 떼이 손대지 않은 자연과 전통적인 시가지가 서로 어울려 永井 : この手つかずの自然と伝統的な街並みが相まって나가이 코 노 테 츠 카 즈 노 시 젠 토 덴 토-테키나 마치 나 미 가 아이 맛 떼すばらしい景観を作り出しているんですね。 스 바 라 시 - 케- 강 오 츠쿠리 다 시 테 이 룬 데 스 네横沢:ええ。これがリピーターが途絶えない理由でしょうね。요코자와 에 - 코 레 가 리 피 타 가 토 다 에 나 이 리 유- 데 쇼 - 네永井 : そうでしょうね。都心からわずか30分のところに나가이 소 – 데 쇼 - 네 토 싱 카 라 와 즈 카 산쥽 뿐 노 토 코 로 니このような場所があるなんて奇跡ですよね。 코 노 요 - 나 바 쇼 가 아 루 난 떼 키세키 데 스 요 네横沢: ええ。ここに引っ越してきたいくらいです。요코자와 에 - 코 코 니 힉 꼬 시 테 키 타 이 쿠 라 이 데 스 나 가 이 : 이 손대지 않은 자연과 전통
서울 한강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 여학생을 구조하려던 경찰관이 함께 한강에 떨어졌다가 대기 중이던 구조선에 구조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는 이날 오후 7시 24분쯤 "한 여자가 난간에 매달려있다"는 112 신고받고 마포대교로 출동했다.출동 당시 A(17)양은 마포대교 난간을 붙잡고 매달려 있었다.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A양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여의도지구대 김범수(32) 경장은 구조를 위해 즉시 난간을 넘어 A양에게 손을 뻗어 그를 끌어당기려고 했다. 그러나 힘이 빠진 A양이 강물로 추락했고, 곧이어 김 경장도 함께 떨어지면서 물에 같이 빠졌다.두 사람은 다리 밑에서 대기 중이던 119 구조선과 한강경찰대 순찰정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다. 여의도지구대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별다른 외상이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김길영 서울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한강 투신자살 시도 건수 가운데 마포대교에서 발생한 것은 약 26.5%로 가장 많았다. 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의 총 극단적 선택 시도 건수 2345건 중 622건이 마포대교였다.서울시는 2016년 한강 다리 중 투신 시도가 가장 빈번한 마포대교 난간을 기존 1.5m에서 2.5m로 높였고 2012년에는 마포대교 교량 난간에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등의 글귀를 적는 '생명의 다리' 캠페인을 벌였다가, 되레 투신 시도자가 늘면서 2019년 모두 철거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에어쇼 중 갑작스러운 기체 고장이 발생하자 관람객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은 고(故) 김도현 중령 18주기 추모식이 열렸다.8일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는 김 중령의 가족, 모교인 제일중과 학성고 학생들, 학성고 동문, 김두겸 울산시장, 천창수 울산교육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하며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추모식은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 추모 비행, 공군 군수사령부 군악대 추모 공연과 함께 고인 약력 소개, 추념사, 추모사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공군사관학교 44기로 1996년 임관한 김 중령은 2005년 곡예비행을 선보이는 블랙이글스 멤버가 됐다. 총 55회의 에어쇼에 참가하고 950시간 비행 기록을 가진 유망한 파일럿이었던 그는 2006년 5월 5일 수원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에어쇼 도중 기체 고장으로 비행기가 추락하는 상황에 부닥쳤다.비행기가 어린이를 포함해 1300여명이 운집한 관람석으로 향하자, 김 중령은 비상 탈출을 포기하고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거머쥐었다. 그의 이 같은 결단 덕에 기체는 행사장을 멀리 벗어난 곳까지 날아가 추락했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김 중령은 장렬히 산화했다. 당시 향년 34살로 슬하에 4살과 3살 된 아들이 있었다.이후 고인이 사고 당시 조종했던 기종과 같은 A-37 전투기는 2009년부터 울산대공원 현충탑 옆에 전시됐다. 2021년에는 전투기 옆에 고인의 흉상이 설치됐다. 김 중령은 1973년 울산시 울주군 강동면에서 태어나 옥성초, 제일중, 학성고를 졸업했다.최광식 추모사업회 회장은 "시간이 고인에 대한 기억을 흐리게 할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