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음악 저작권 솔루션·창고물류 관리 혁신 플랫폼·도산 사건 전문 AI 솔루션. 최근 열린 제54회 AI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서비스다. 한경 긱스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AI미래포럼(AIFF),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업체와 투자자를 이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리틀송뮤직, AI로 음원 저작권 문제 해결뮤직 콘텐츠 전문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리틀송뮤직은 복잡한 음악 관련 IP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다. 이승우 리틀송뮤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유튜브 출시 초기에 각종 콘텐츠에 음악이 반드시 필요하고 관련해 여러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음악과 콘텐츠 전문가가 모여 리틀송뮤직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이 CTO는 "국내에서는 음악 저작물 관련 40여 개의 권리가 있다"며 "리틀송뮤직은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T와 음원 유통을 접목하는 것이 기존 음원 시장의 실패를 해결하는 방법이지만 국내에선 음악 유통사, 음악 제작사 등의 관련 기술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리틀송뮤직은 음원 관리를 위해 저작권을 등록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음원 데이터 유통 관련 표준 규격도 만들었고 유통과 정산을 자동화하는 솔루션도 개발했다. 리틀송뮤직은 직접 음원도 판매하고 있다. 관련 IP 사용 권한을 바탕으로 5만2000곳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업체 키이스트가 제작한 드라마 '하이에나'에 사용된 음원의 글로벌 시장에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도
BNK경남은행은 e순환거버넌스에 임직원들이 모은 ‘폐전자제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임재문 BNK경남은행 경영전략본부 상무는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e순환거버넌스 상생협력부 권나영 부장에게 ‘폐전자제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BNK경남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폐전자제품 수집 목적을 안내하고 영업점과 본부 부서 직원들로부터 모니터ㆍ안마기ㆍ청소기 등 폐전자제품 80여점을 받았다.이 폐전자제품은 유가금속ㆍ희토류 등 자원으로 회수되거나 재활용을 통해 수익금이 조성돼 기부될 예정이다.BNK경남은행은 지난달 경상남도 등과 제로웨이스트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함께, 비움ㆍ나눔ㆍ채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폐전자제품을 수집했으며 1회용품 사용 저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임 상무는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나무를 심는 등 환경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기아 노조(금속노조 기아자동차 지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에게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공언했던 주 4.5일제 법제화를 강력하게 요구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삼성, SK 등 국내 주요 그룹이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인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가며 임원의 주 6일 근무를 확대하는 움직임과 크게 비교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노조 소식지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지난 2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에 ‘주 4.5일제 법제화 제안건’ 공문을 보냈다. 기아 노조는 공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음에도 여전히 노동시간이 OECD 35개국 중 4번째로 많다”고 했다. 이어 “유럽, 미국에서는 주4일제를 도입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은 정보기술(IT) 기업을 중심으로 주4일제가 도입되고 있지만 산업 전방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 노조는 “올해 임단협 단체교섭에서 (회사를 상대로) 주 4.5일제 도입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22대 총선 공약으로 공언했던 주 4.5일제에 대한 법제화를 제안하고 22대 국회 개원 시 입법 추진하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기아 노조의 주 4.5일제 법제화 요구는 최근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