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신차 구입부터 5년간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브랜드로 뽑혔다.

미국 자동차시장 분석업체 켈리블루북(KBB)은 12일 ‘5년간 소유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차량 부문’ 대상에 일반 브랜드로 현대차를, 고급차 브랜드로 혼다 어큐라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KBB는 2012년부터 매년 차량 구입비와 예상 연료비, 금융·보험비용, 유지·수리비 등 5년간 비용을 추산해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지난해에는 스바루(일반)와 포드 링컨(고급), 2014년에는 마쓰다(일반)와 도요타 렉서스(고급)가 이 상을 받았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