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민(무적핑크) 웹툰작가, 니크를 통해서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
네이버에 연재하고 있는 ‘조선왕조실톡’의 주목 받는 웹툰 작가이며, 외부강연과 책 출간까지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변지민(무적핑크)’씨가 이번에 본인의 웹툰 ‘조선왕조실톡’을 소재로 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티셔츠 디자인들을 니크에서 선보였다.

평소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대중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싶어했던 변지민(무적핑크)작가는 “그냥 유행하는 옷보다는 자기에게 어울리고, 개성 있는 옷을 많이 선호한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옷의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지민 작가는 니크 사이트에 조선시대 관복 스타일 ‘통촉하여주시옷’ 과 다크사이드 광해군의 포스를 느낄 수 있는 ‘힙스터 곤룡포’의 두 가지 티셔츠 스타일을 선보였다. 변지민(무적핑크)작가는 “‘조선왕조실톡’을 옷으로 입는다’는 컨셉으로 대중적이면서 특이한 디자인을 티셔츠에 적용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니크코리아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전부터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티셔츠로 제작해서 개성을 표현하는 이들이 많이 있어 왔다. 아직 아시아에서는 이런 사례가 적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니크는 자신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자신이 설정한 프로젝트 기간 동안 최소 5장 이상의 선 주문을 받으면 티셔츠가 실제로 제작되어 구매자들에게 배송된다. 디자이너는 티셔츠 제작, 판매, 배송에 대한 부담 없이 디자인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에서 제작 운영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이윤을 돌려받게 된다.

이번 변지민(무적핑크)작가가 디자인한 티셔츠들은 2016년 1월 6일부터 2016년 1월 27일까지 프로젝트 기간 동안 니크 홈페이지(www.nique.co.kr)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