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업체 SG골프가 SG그룹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총상금 24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스크린골프대회를 연다.

오는 8일부터 올해 말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직장·동호인 부문과 학교 동문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더 스크린 SG골프 비전 프리미엄’이 설치된 전국 모든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2~4인으로 구성된 팀 전원이 로그인 후 팀 방을 생성해 7개 지정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8강 팀은 SG그룹 사옥이 있는 경기 판교 본사 매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을 벌인다.

두 부문 우승팀에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아름다운CC 이용권 500만원, 골프클럽 풀세트 2개 등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품을 준다. 준우승팀에도 상금 300만원과 골프클럽 풀세트 1개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본선 진출자 및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과 스크린골프 이용권 등 총 24억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