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콜롬비아에서 폐기물 처리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폐기물 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화엔지니어링 및 이테코아시아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콜롬비아 산타마르타 지역과 이바게 지역의 폐기물 처리 기반시설 건립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 중이다. 계획 수립에는 14개월 정도가 걸린다. 컨소시엄은 두 지역의 폐기물 관리 및 처리 방안, 환경협력사업 발굴 및 투자방안 등을 콜롬비아 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