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한 여기자가 축구팀을 위해 누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콜롬비아 남성지 소오(SOHP)의 문화 담당기자인 알레한드라 오마냐 루이스의 누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콜롬비아 축구팀 데포르티보 쿠쿠타의 1부리그 승격을 기념하기 위한 것.

쿠쿠타는 지난 1월 2부 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다 1부 리그 승격을 놓고 데포르테스 쿤디오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1차전은 승리를 거두고 2차전을 앞둔 상태에서 루이스는 "1부 리그 승격되면 옷을 벗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쿠쿠타는 결국 1부 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후 루이스는 2개월 뒤 공약을 지켰다. 루이스는 콜롬비아 잡지 소호의 표지모델로 등장했고 누드사진은 잡지에 게재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