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한국중부발전이 NCS 기반 채용을 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보름 동안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채용 규모는 200명 안팎으로 모집 분야는 일반 행원과 정보기술(IT)이다. 지난해부터 입사지원서에 어학점수와 금융자격증 기재란을 없앴다. 기업은행은 4분 자기 PR인 ‘당신을 보여주세요’를 통해 우수자에게 서류전형 가산점을 준다.

한국중부발전도 30일까지 정규직 채용형 인턴을 뽑는다. 채용 규모는 50명(대졸·고졸)이다. 지원자는 서류 단계부터 NCS 기반 역량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필기에서도 전공, 한국사 외에 직무능력 평가 시험을 치러야 한다. 면접은 NCS 기반 직무분석에 따른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영어 인터뷰가 있다. 중부발전은 충남지역 인재를 10% 이상 채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