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 회장(청운국제특허법인 대표변리사·사진)이 세계연맹의 동아시아지역 의장으로 위촉됐다. 이 의장은 내년부터 3년간 한국 일본 대만 몽고 등 동아시아지역의 전문직여성 조직관리와 지원, 세계연맹과 회원국 간 교류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의 한 유명 맛집에서 비계가 많은 삼겹살을 팔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다른 고깃집에서 비슷한 피해를 보았다는 사연이 또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4월 중 제주의 한 고깃집을 찾았다는 A씨는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제주도 흑돼지 저도 비계 테러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A씨는 "이슈가 된 김에 저희도 4월에 제주도 가서 비계를 돈 주고 사 먹은 얘기 좀 해보려고 한다"며 "처음에 고기를 보고 장어인 줄 알았다. 이 비싼 돈을 내고 먹는데, 비계만 있어 당황했다"고 했다.A씨는 흑오겹살과 생갈비 1100g을 11만원을 내고 먹었다고 했다. 그가 공개한 고기 사진을 보면 붉은색 살코기보다는 흰색의 비계가 더 많아 보인다. 단, 최근 논란이 된 식당과는 다른 식당인 것 같다고 A씨는 추정했다.A씨는 "굽기 전에 고기에 비계가 너무 많아 다른 부위로 바꿔 달라고 했지만, '원래 날마다 들어오는 고기가 다르니 못 바꿔준다'면서 바로 구워버리더라"며 "이 정도 비계는 돈 주고 사 먹기 좀 너무하지 않냐"고 주장했다.이어 "부모님 환갑 여행으로 제주도에 간 거라 크게 싸우고 싶지 않았고, 식사 후 리뷰를 달았지만, 리뷰는 또 지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도 흑돼지는 걸러야 하나. 2차 피해가 생기지 않게 많은 분이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네티즌들은 "생선 살 아닌가", "장어인 줄 알았다", "돈 주고 비계를 먹는 현실" 등 반응을 보였다.A씨의 사연에 앞서 제주의 한 유명 고깃집이 비계가 많은 삼겹살을 팔아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고깃집을 운영하는 B씨는 이날 상호와 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