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영웅소방관'시상식
에쓰오일은 18일 서울 서초소방서 대강당에서 2014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어 8명의 영웅 소방관에게 표창장과 함께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소방영웅 시상식에선 국가산업단지 지하매설 배관의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한 울산 온산소방서 엄진용 소방위가 최고 영웅 소방관에 올랐다.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서 장기간 잠수임무를 수행한 중앙119구조본부의 방경호 소방장,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때 구조 활동을 벌인 부산특수구조단의 김용덕 소방위 등 7명의 소방관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사장(가운데)과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에쓰오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