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 ‘한눈에’로 친한 형과 작별한 사연은?
대출사기 및 불법사채 피해를 막기 위한 맞춤 대출 서비스 ‘한눈에’를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한국이지론㈜의 캠페인 영상이 인기몰이 중이다.

캠페인 영상은 불법사채업자를 곁에 늘 가까이 있어주고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는, 잘 있나 궁금해서 지구 끝까지 따라오는 의지의 사나이 ‘사채 일수형’으로 표현하였으며, 주인공이 한눈에 서비스를 알게 된 뒤 불법사채업자인 형과 이별을 고한다는 내용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등록된 이후 인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산되었으며, 현재 누적 조회수가 6만 건을 넘어섰다. 좋아요 및 공감 개수도 1천 3백 건에 달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배경음악이 눈물 날 것 같다”, “아무리 힘들어도 불법 사금융은 피해야겠다”, “센스 있는 캠페인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 관계자는 “고금리 사채 및 대출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맞춤 대출 서비스 한눈에의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만큼 건전하고 올바른 대출 문화가 자리 잡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금융감독원 사회공헌단 및 시중 은행이 공동으로 출자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개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대출 상품을 보다 낮은 금리로 무료 중개하는 맞춤 대출 서비스 한눈에를 선보이고 있다.

한눈에는 ‘SBS 생활경제’와 ‘KBS 굿모닝 대한민국’에도 방영된 바 있으며, 올해 10월 말 기준 약 1만 1천 명에게 1,200억원의 대출을 중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