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석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 결과, 시리얼 제품 4개은 모두 적합했지만 전량 폐기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아몬드 후레이크를 포함한 동서식품 시리얼 전 품목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미검출됐다.

동서식품은 "소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거듭 사과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하여 소비자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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