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영국 등 유럽 15개국이 공동개최하는 제6회 ‘유럽 유학 및 장학 설명회’가 오는 8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유럽연합(EU) 대표부와 한국 주재 각국 대사관 및 고등교육관련 기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럽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박람회다. 행사에 참가하는 유럽 국가는 오스트리아, 체코, 핀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 15개국이다.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각각의 국가 부스를 방문해 개별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국의 고등교육을 소개하는 국가별 프레젠테이션, 프랑스어·독일어·영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헝가리어·네덜란드어 워크샵에도 참가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study-in-europe.kr)에 사전등록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를, 행사장 방문 시 설문조사에 응하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독일 항공업체 루프트한자에서 협찬하는 유럽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국가별 워크샵에는 유럽 현지에서 진행되는 어학 수강권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